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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부산 전포동, 피자레전드[이재모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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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모피자 서면점

월-토 : 11:00~20:40
일요일 휴무
주차장 없음

부산에서 아주 유명한 피자가게를 아시나요? 남포동 본점에 이어 서면까지 제패한 ‘이재모 피자’를 소개하려 합니다.

곧 서른인 제가 고등학교 때 처음 가본 이재모피자는 원래 남포동에만 있었어요.

상가2층이었던 걸로 기억하는 데, 대학생쯤되니 더 확장해서 이전을 하셨더라구요.(남포동에서 남포동)

직장인이 되니 서면까지 분점을 내셨습니다...

어찌 다들 이리 맛집을 잘 찾아내서 사장님 돈쭐을 내주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커피스미스가 있던 자리에 이재모피자가 생겼더라구요.  그러니까 전포동 초입이요.

 

빨간곳으로 들어가면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으로 바로 들어가는 거구요.

 

돌아서 비닐천막이 있는 곳으로 가시면 웨이팅하는 곳입니다.

일행을 내려주고 주변 주차장을 찾아 돌아다녔는데요. 걸어서 3분거리에 위치한 웅진주차장 추천합니다.

 

딱히 금액이 싸거나해서는 아니고, 야외주차장인데다가 주차장이 넓어서 좋았어요!

전포동에 주차장은 많지만 지하주차장이거나 아주 좁아서 주차가 난감한 곳이 많더라구요.

 

 

테이블링같은 어플로 예약하는 게 아니라 대기실에 비치된 종이에 ‘이름’과 ‘인원’만 씁니다.

사장님이 이름을 불렀을 때 없으면 바로 다음사람 부릅니다.

 

자리를 지키시는 게 좋아요. 차례가 됐다고 전화가 오지는 않습니다. 다음사람이 먼저 들어가게 됩니다.

혹시나 본인차례가 넘어갔다면 사장님이 호명하러 다시 오셨을 때, 말씀하시면 됩니다.

 

저는 평일 12시에 갔는데 앞에 20팀이 있었어요. 약30분간 기다렸습니다.

 

3층 건물이지만 빈자리로 안내를 해주시기 때문에 자리를 골라 앉기는 힘들어요.

 

 

 

 

 

아무래도 테이블회전이 빨라야 하니까, 테이블마다 태블릿이 있더라구요.

여기서 주문하시고 선불결제하셔야합니다! 직원분이 계산을 하러 오십니다.

 

 

 

 

생각보다 음식이 굉장히 빨리 나왔어요. 저는 두명이서 불고기샐러드 하나, 치즈크러스트 피자(S)하나를 시켰습니다.

약10분 기다렸습니다.

샐러드 다 먹을때쯤 피자가 나오더라구요. 샐러드가 너무 맛있어서 거의 흡입했답니다.

불고기피자위에 올라가는 토핑이 그대로 샐러드에 있는 것 같았어요.

 

 

 

 

 

 

이재모피자는 여타 다른 씬피자랑은 달라요. 빵도 폭신하고 토핑도 두껍고 옛날에 처음먹어본 피자같은 느낌이랄까?

한국인에게 딱 맞는 피자랍니다.

사실 씬피자는 밥대용도 안되고 다른 파스타나 리조또를 같이 시켜먹어야 배가 부른데,

이재모피자는 피자만으로도 충분히 밥이 됩니다.

 

 

 

 

 

남은 피자를 포장하려면 이것 또한 태블릿으로 요청하면 됩니다.

 

오랜만에 먹어본 이재모피자는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기다려서 먹을만 한 가치가 있습니다. 주말에는 웨이팅이 많이 길겠지만, 기다리시면서 가게 앞 셀프스튜디오에서 스티커사진 찍어보는 것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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