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요거트를 집에서 만들어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막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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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제가 2년차 요거트 홈메이커로서 제품 및 사용법을 가르쳐드리려 해요!
제품을 만들기 전에 요거트는 언제부터 먹었는지, 어디에 좋은지 간략하게 말씀드릴게요.
1. 요거트의 유래
요거트는 기원전 수천 년 전에 서아시아와 중동지역 유목민들이 우연히 자연발효된 우유를 맛보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요거트는 쉽게 상하는 우유의 보관방법으로 발전했으며, 중세 시대에 이르러 터키지역의 중요한 음식 문화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이름도 바로 여기서 유래됩니다. '농축하다' 또는 '걸쭉해지다'는 의미의 터키어 '요우르마크'에서 '요우르트'라는 이름이 나왔습니다. 이것을 영어권에서는 '요거트'라 발음하며, 우리는 외래어표기법에 따라 '요구르트'라 씁니다.
2. 요거트의 효능
-면역력 상승
-변비 해소
-암 예방
-과민성 대장증후군 완화
-당뇨병 위험 감소
-우울감 감소
-다이어트
-고혈압에 도움
이정도면 안먹는 게 손해겠는데요?!
요거트의 유래뭐든 그렇듯 너무 많이 먹으면 독이 되겠지만,
적당한 량 섭취는 포만감을 오랜시간 유지시켜 주고 장활동을 활발하게 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한참 그릭요거트에 빠져 있을 때, 쿠팡으로 그릭요거트를 시켜먹었는데 너무 비싸서 지갑이 감당을 못하더라구요.
결국 이렇게 계속 먹을 거 같으면 만들어먹어보자해서 집에서 요거트를 만들기 시작했어요.
처음부터 기기를 사용했던 건 아닙니다!
초반 - 따뜻한 물에 하루동안 담궈놓기
‘하지만 우유와 유산균 배합을 못찾아 버리기 일쑤’
중반 - GT우유와 불가리스로 정착, 실패율 적음
후반 - 너무 귀찮아 결국 기기를 구입함
3. 그렇다면 어떤 우유, 어떤 유산균?
저지방, 굿밀크, 저렴한 우유, 윌, 비피더스, 가루형 유산균 모두 사용해봤으나, 불가리스가 짱입니다.
단맛도 적당히 느껴지면서 무엇보다 실패율이 적었어요. 꾸덕해지는 질감도 딱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지방 우유는 지방이 부족해서 불가능, 굿밀크 등 저렴한 우유 사용하니 무엇때문인지 만들어지지 않음. 결국 정착한 것은 맛있는 우유GT
최상의 조합 : GT + 불가리스
우유와 유산균을 잘 섞어 기기를 사용합니다. 사용방방법은 동영상에 참고하세요.
사용하시다보면 개인차가 있겠지만 8시간, 45도가 제일 잘 만들어졌어요.
전원을 누르면 불이 켜지고, 그때부터 시간이 측정되는 거니 꼭 전원에 불이 켜진 걸 확인하세요!
아니면 그냥 8시간 날리는겁니다(유경험자)
저는 집에 서울우유가 있어서 이번에는 서울우유를 사용했어요.
GT는 불가리스를 넣어서 입구를 그냥 막아도 넘치지 않았는데, 서울우유는 넘치더라구요.
반컵정도 우유를 따라내고 불가리스를 넣으세요!
8시간 후 냉장고에 최소2시간은 넣어두셔야 질감이 있는 요거트가 됩니다.
더군다나 따뜻하게 드시는 분 없으시잖아요. 2시간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차가워졌을 때 드셔야해요.
다 만들고 나면 순두부처럼 몽글해지는데 이렇게 드셔도 좋고 앞으로 포스팅할 2편처럼 그릭요거트를 만들어 드셔도 좋아요!
이렇게 요거트를 만들어봤는데요. 요거트1L에 약 4000원꼴이니 시중 요거트보다 많이 저렴한 편이에요!
계속해서 요거트를 드시는 분들은 보만 디지털 요거트메이커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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