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러버 비니는
드디어 동김해권을 벗어나
서김해권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이번엔 어디를 또 쏘다녔을까요?
바로바로


요깅!
진영대창초등학교 주변이며,
빌라건물 1층에 위치한
멜트커피로스터즈입니다.
“로스터즈”라 함은 사장님이 원두맛을 직접 내실테고,
분명 다른 라떼와 다른 개성이 있을거라고
기대하고 가게 안으로 향했습니다.


내부에 테이블이 3개있었고
제가 보기에는 학부모같아 보이시는 아리따운 여성고객들이 많으셨어요!
아마도 아이들 학교마칠시간이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학교 앞 눈에 띄는 카페는 여기밖에 없기도 하고,
내부 인테리어가 세련된 것은 물론!커피맛이 없다면 사람들이 몰릴리가 없겠죠?
사장님이 취득하신 자격증 또한 액자에
위풍당당하게 걸려있습니다.
바리스타1급, 커피지도사,
브루잉, 바리스타기술 등…
신뢰 UP,,,

너무 당연하게도 카페라떼를 시켜버려서, 아가베 라떼를 제가 놓쳤었네요!!!
다음에 가면 아가베 라떼를 먹어봐야겠어요
(아가베 시럽은 괜찮잖아...다이어트에 괜찮잖아...)
실제로 아가베는 칼로리가 설탕보다 낮고, 특히나 혈당상승지수(GI)가 설탕이나 옥수수 시럽등에 비해 매우 낮은 편이라
설탕 대체품으로 많이들 사용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중의 아가베 시럽은 아가베 수액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뿌리에서 추출하는데 그 성분이 전분과 복잡한 탄수화물로 이루어져있어서 여러 정제과정을 거쳐 만들이지기 때문에,
결론적으로는 인공과당, 즉 살이 안찌는 제품은 아니라는 거죠!
뭐든 많이 먹으면 찌는 게 인지상정, 적당히 먹으면 괜찮아!(?)
어쨌거나 라떼순이는 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제로페이도 당연 이용가능합니다!
쿠키도 판매하셔서 사진을 찍고싶었는데
완판하시고 다시 굽고 계시다하셨어요.
(쿠키진열장 앞을 서성거리니
친절하게 먼저 알려주셨습니다ㅎㅎ)


안에서는 잘 이용하지 않는터라
가게 앞에서 찍어봤는데 이쁘지 않나요?
(저 이제 사진 찍는 기술 좀 터득한 듯)
사진도 사진이고, 분위기도 분위기지만~
저는 맛에 또 냉철하지 않습니까!
바로 맛을 설명해보자면!
“고소한 맛이 강한 한국인 저격라떼”
신맛을 좋아하지 않는 저에게는
아주 제격이었습니다.
탄맛, 쓴맛, 탁한 맛이 나는 것이 아니라
아주 진한 보리차(?)마냥 구수하다고나 할까요?
우유향도 커피맛을 저해하지 않을 정도로
적절했고, 로스팅카페를 찾아찾아
방문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앞으로 진영에 가게 될 일이 생긴다면
다시 한번 방문해보고 싶어요!
(물론 남자친구는 아가베 라떼시키라하고
두입 뺏어먹을 예정)
월-금: 08:00-19:00
토, 공휴일: 10:00-18:00
일요일 휴무
총평
주차장 ❌
(주차장은 없지만 주택가 사이사이 자리가 많아요)
맛 ◾️◾️◾◽◽️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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